민주당이 오는 11일과 18일 경기지역 광역단체장과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 돌입키로하는 등 경선일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에따라 도당도 기초단체장 경선 일정 등도 조만간 마무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11일 경기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을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오는 18일 경선이 치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이 결정된 성남도 오는 11일 경선이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원과 고양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경선 방식 등이 이견이 있지만 조만간 결정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경선지역은 오산과 화성 그리고 성남이 시민공천배심원제로, 부천과 연천 그리고 안양이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최종 결정 짓게 됐다.

또한 이에 앞서 발표된 의정부와 시흥, 광명, 평택, 김포, 구리, 양주 등 7개 지역에 대한 단수후보를 결정지은 상태다. 여기에 5일에는 군포 등 5개 지역 단수후보지역을 확정 발표키로 함에 따라 상당수 지역의 후보자 및 경선 방식 등이 확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 도당 공심위는 조만간 경선 일정 등에 대한 조율을 끝내고 본격적인 ‘경선의 4월’을 맞이 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아직 모든것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경선 지역과 일정등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면서 “곧 경선의 4월이 열리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