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영식 수원시 기초의원(라선거구) 예비후보는 4일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영어마을 초대 원장을 지낸 경력과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KT&G 부지에 주민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문화와 체육공간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KT&G부지 문화공원 만들기 시민본부’를 발족해 지속적인 주민환원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결과 KT&G가 부지 20%를 수원시에 기부체납하고 체육공원을 건립해 주기로 했다”며 “협약서 작성은 있었지만 협약서 이행 여부를 잘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