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6일 수원의 실업문제 대응방안의 하나로 생계형 지원을 다양화 하는 등 시 중심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의 실업률이 지난해 경기도 전체 평균 3.2%보다 높은 4.4%인 2만4천명에 달하는 등 사회적 문제화 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실업예방 대책과 고용창출 및 재취업 프로그램 강화, 실직자에 대한 생계지원 확충하는 등 3개 목표를 선정,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실업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정부 및 도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대폭 확보하는 한편 수도권 취업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연계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율방범과 환경감시, 장애인 재택봉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가칭)수원사랑 봉사단’운영 및 장기 저리의 생활 안정자금의 담보조건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