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녹색 성장도시 실현을 위해 시가 중심이 되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권선구의 게이트볼대회와 생활체육인 한마당 큰잔치, 상가 순회 등 행사장 곳곳을 누빈데 이어 행궁광장에서 열린 녹색장터 알뜰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 알뜰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난자리에서 “녹색도시 실현은 단지 상품의 생산과 유통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녹색 소비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시민들의 녹색상품의 소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