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통합 관제센터 설치 중이어 주목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광명소방서 뒷편 철산동 379번지(구 시장관사 건물)에 지상3층 규모(건축면적 263㎡, 연면적㎡)로 통합 관제센터를 설치 중이다.
이 센터에는 각 기능별로 사용하던 CCTV를 하나로 통합, 전국 최초로 각 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시는 지난 2월 건축물 완공 후 기존시스템을 연계시켜 이달 말 개관 예정이며, 최첨단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우범지역방범CCTV, 무인 주정차단속 CCTV, 생활쓰레기무단투기단속 CCTV 등 종합적인 IT 기술로 특화된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센터 개설 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CCTV감시 상황실을 운영,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또 지능형 교통정보를 통해 각 가정이나 정류장에서 버스운행정보를 확인할수 있고, 신호기 제어, 교통사고감지와 무인 주정차 단속, 각 골목마다 쓰레기무단투기단속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밖에 시는 경찰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범죄수배 차량이 광명시에 진입할 땐 조기 검거할 수 있으며, 화재발생이나 도난감지 시 홈 네트워크 연계해 즉각 출동하는등 U-아파트 5대 서비스를 실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