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직원 음악방송이 4일 4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2008년 1월3일 첫 방송이래 2년 4개월여 만이다.
그간 직원방송은 주 5회 점심시간 때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까지 연결해 직원 VOD와 청내 스피커를 통해 가요, 팝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내보냈다.
고작 동호회 13명의 직원들이 그 짧은 시간에 DJ와 엔지니어, 프로듀서로 변신해 공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직원방송 측 한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면서 “보다 다양하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시켜 청내 직원들에게 청량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