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광명시 여성회관(관장 이완길)은 최근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실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여성회관내에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매년 상·하반기 2천500여명의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을 해 온 광명시 여성회관은 앞으로 좀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는 여성 일자리지원체계를 통해 여성회관 기술·기능 교육 수강생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창구 활성화와 취업알선, 진로탐색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등 시민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전액 시비로 고용된 직업상담사가 파트타임으로 취업을 알선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의 고용창출을 위한 국비 지원이 이뤄져 추가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 2명을 증원 배치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주하면서 맞춤형 취업상담을 하게 된다.
이완길 여성회관장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나 광명시가 최초로 여성만을 대상으로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과 소득을 창출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만족감과 자기실현 그리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여성회관, 연세대학교 이성호 교수 초청 광명시 여성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여성회관(관장 이완길)에서는 최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제3회 광명시 여성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들향’ 밴드의 화려한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광명시장의 인사말과 이성호 교수의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성호 연세대 교수는 자녀교육이라는 까다로운 주제를 주부들의 수준에 맞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진행해 강의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성호 교수는 영국 국제인물전기센터에서 ‘세계 100대 최고 교육학자’로 선정된 교육분야의 최고 권위자답게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참석자 모두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명시 여성 아카데미’ 일등교육도시의 중심으로 우뚝섰다!
광명시 여성회관이, 2009년 광명시 여성 아카데미 운영 분석결과, 광명시의 대표적인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총12회에 걸쳐 강의가 이뤄졌으며 여성회관, 시민회관 2개소에서 1회 평균 504명에서 최대 7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런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회 저명인사 초빙을 통한 특강 명칭 브랜드화와 시민들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시민회관으로까지 확대 운영을 통해 연초 참여인원 250명이 연말 753명으로 연초대비 2배 이상 증가라는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강좌와 강사 선정은 시민들의 교육 만족도를 감동 그자체로까지 끌어 올렸고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확대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광명시 여성회관은 올해에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강의을 개설하고 여성회관과 시민회관에서 순환 개최해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이 아닌 누구나 놀이처럼 쉽게 즐길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도 엄앵란의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의 특강을 비롯해 총3회에 걸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