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은 한나라당 이태섭 후보가 민주당 채인석 후보를 15.0%P 차로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참여당 박지영 후보, 민주노동당 홍성규 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관련기사 7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이태섭 41.4%로 26.4%를 받은 민주당 채인석 후보를 15.0%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당 박지영 후보는 7.4%, 민노당 홍성규 후보는 3.6%로 조사됐다.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계층은 21.3%로 95%신뢰구간에서 오차범위는 ±4.4%P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9.6%로 민주당 29.1%에 앞섰다.
이어 국민참여당 9.9%, 자유선진당 5.0%, 진보신당 1.1%, 민주노동당 0.6%, 미래연합 0.2% 순이다. 무응답층은 1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