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건강 뮤지컬 ‘파랑이는 겁쟁이’를 공연했다.
이틀에 걸쳐 총5회 공연한 구강건강 뮤지컬은 새싹 어린이집과 도덕초 유치원 등 50개소 1천600명이 관람해 부모들의 치아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 보건소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구강검진으로 충치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람하는 어린이에는 구강건강 치아맨 뱃지와 부채를 기념품으로 나눠 주는 행사를 가져 치아관리의 중요성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간직해야 할 나만의 보석인 치아건강이 전신건강의 기본이 되는만큼 시민의 구강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