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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 관광객 줄었다

전년동기比 약 33% ↓… 홍보부족 원인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으로 유명한 팔미도를 찾은 관광객이 올해 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1903년 국내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섬’ 팔미도는 지난 106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오다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1월 개방됐다.

팔미도는 개방 첫해 17만명이 넘게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는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1~6월)에는 9만여명이 팔미도를 찾았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약 33%가 줄어든 6만여명이 방문하는 데 그친 것이다.

이처럼 관광객이 줄고 있는 것은 지난해에는 ‘인천 방문의 해’와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연계해 팔미도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올해는 이 같은 관광 유발 요인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인천항만청은 분석했다.

또 지난해 4월 개통된 새만금 방조제에 상대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터진 구제역 여파로 국내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탓에 팔미도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민간인 출입을 허용했으나 해군 부대는 계속 상주하고 있어 보안문제와 예산마련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팔미도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지 못한 것도 관광객 감소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팔미도에 편의시설과 각종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 관련 용역을 해 섬을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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