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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유치 동분서주하는 광명시장

동양미래대학 학장 만나 이전 협조 요청

양기대 광명시장(사진 왼쪽)과 이동호 동양미래대학 학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광명시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지원단’ 구성을 발표한 데 이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도시 기반 조성의 핵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대학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달 30일 동양미래 대학(서울 구로구 고척동 소재) 이동호 학장을 만나 대학이전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교내 각 최첨단 강의시설을 둘러봤다.

동양미래대학은 전문대학이지만 향후 ‘아시아 직업교육 허브대학’으로 4년제 학제 전환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주·야간 총 재학생 6천4309명 19개 학과로 편성돼 있으며, 매년 졸업생 중 정규직 취업률이 82%로 수도권에 위치한 전문대학 중 최상위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60명이 삼성전자, LG, 현대제철, 포스코 등 대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양 시장이 수도권 일대 대학들 중 이전의향을 밝힌 바 있는 동양미래대학을 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유치계획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동양미래대학을 광명시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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