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위원회는 9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북관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을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수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명(전체 7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동의안에 찬성했다.
이날 경찰위원회 동의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와대에 조 내정자의 임명을 제청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게 된다.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조 내정자는 이르면 이달 말 제16대 경찰청장에 임명될 전망이다.
조 내정자는 경찰위원회에 출석한 뒤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뒷받침을 잘하도록 하겠다. 또 경찰 개혁 요구가 높은 상황인데 국가와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조 내정자는 외무고시(15회)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경찰청 외사관리관, 경찰청 감사관, 경찰청 경비국장, 부산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