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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미계획 용지 활용 검토

수원·용인 포함 25만 4천364㎡ 총 11필지
도시公 “전문기관 용역 의뢰 향후 부지 조성”

수원 광교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됐지만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은 미계획 용지에 대한 향후 조성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미계획 용지의 향후 조성 방안은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에서 확정된 주변 여건을 고려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활용안이 확정될 경우 광교신도시 생활 여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1일 “광교신도시의 미계획 용지에 대한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 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미계획 용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와 광교신도시 공동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래 E&D에 미계획용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2월쯤 나올 예정이며, 사업 시행자는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이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역에 포함된 미 계획용지는 수원시와 용인시에 포함된 25만4천364㎡로 모두 11필지에 달한다.

이 중 용인 지역에 7개 필지 8만400여㎡가 있으며, 수원 지역에 4개 필지 17만㎡가 있다.

미 계획용지 활용 방안은 이들 용지 주변 여건과 해당 지자체 요구 등을 반영해 검토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는 이 안을 종합해 향후 업무지구나 상업지구, 녹지 등으로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상 유보지로 표기된 이들 지역은 앞으로 별도의 조성 안이 확정돼 이들 지역 인근의 생활 여건도 상당 부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미계획 용지는 주변 지역의 여건과 해당 지자체의 요구를 감안해 조성할 것”이라며 “여러가지 조성 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우만동 일원과 용인시 영덕동 일원 1천127만㎡ 규모로 2만4천여 가구가 들어서며 오는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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