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첫 앨범 ‘난 알아요’로 혜성처럼 나타나 90년대 X세대 문화를 이끈 서태지와 아이들.
1996년 오늘, 성균관대학 유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다.
1958년 오늘, 부산 괴정동에 있는 외국인 수용소에서 일본인 900여 명이 석방됐다.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해 고기잡이를 하거나 밀수 범죄를 저지른 일본 어부들이었다.
이들은 형기를 마치고도 본국으로 송환되지 못하고 외국인 수용소에서 억류돼 있었다.
한 달 전인 1957년 12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회담에서 송환협정이 체결돼 풀려나게 됐다. 일본 어부들은 버스로 부산 제1부두에 도착해 평택호를 타고 고국으로 떠났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 출생(1797)
▲일본 총독부, 한국서 업무 개시(1905)
▲영국군, 독일 쾰른 철수(1926)
▲위장간첩 이수근 베트남서 체포(1969)
▲동-서 베를린 19년 만에 전화 개통(1971)
▲한국-몰도바 국교 수립(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