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역사를 간직한 축구대표팀 전용 버스가 수원에 있는 ‘박지성축구센터’에 전시된다.
박지성축구센터는 대한축구협회에서 2002년 월드컵 때 태극전사들이 탔던 대표팀 전용 버스를 최근 넘겨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5월 31일부터 대표 선수들을 태운 이 버스는 지난해 5월17일 새 대표팀 전용버스가 도입되면서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방치돼 있다가 박지성축구센터에 매각됐다. 축구협회는 애초 기증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가 구입 방식으로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천만원에 매각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지성과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등의 땀 냄새가 배어 있는 이 버스는 15만㎞ 정도를 운행했다.
박지성축구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사상 첫 4강 진출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성이 큰 버스여서 매입했다”면서 “축구센터에 전시해 많은 사람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과 환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