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모나코는 2-0으로 앞서던 후반에 SM캉에게 두 골을 연이어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치고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박주영은 27일 오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라운드 SM캉과 홈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35분 선제골과 후반 17분 추가골을 모두 성공했다.
지난 13일 FC로리앙과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시즌 7호 골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으로 시즌 8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9호 골도 빚어냈다.
2008~2009시즌 프랑스리그에 데뷔했던 박주영은 첫 시즌 5골(정규리그 5골)에 이어 지난 시즌 9골(정규리그 8골, 프랑스컵 1골)을 터트렸고, 이날 두 골을 몰아쳐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9골을 뽑아내 정규리그 통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깼다.
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34분 팀 동료 장 자크 고소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던 중 상대 미드필더 그레고리 레카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는 바람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찔러넣었다.
기세를 올린 박주영은 후반 17분 또다시 상대 그물을 갈랐다.
마하마두 디아라가 길게 이어준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 코너 외곽에서 이어받은 박주영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키퍼가 수를 써볼 틈도 없이 그대로 SM캉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박주영의 시즌 9호 골.
그러나 박주영의 이런 활약으로 리그 14위에 올라 있는 SM캉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고 모처럼 강등권을 벗어나는 듯했던 모나코는 후반 22분과 27분 연달아 실점해 2-2 무승부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