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박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평택촌놈종목분석] 기아차

세계시장 브랜드 인지도 상승

최근 속속 발표되는 피해 상황을 고려할 때 일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상흔을 치유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일본 지진 사태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첨예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산업이 많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진 발생 후 개장한 서울 증시는 철강, 화학, 전기전자 업종 등이 초강세를 보이며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인 셈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으로선 이번 일본 지진 사태가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LCD를 비롯한 화학, 자동차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기아자동차는 과거 IMF사태를 겪으면서 현대차로 흡수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동생인 기아차가 따라가고 있다.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자국 내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당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오히려 수혜를 톡톡히 봤다. 엄청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와 더불어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는 등 미국 금융위기는 국내 기업들에게 도약의 장이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10% 수준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번 일본 지진 사태 역시 국내 기업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 시장 판도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는 기업이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