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은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24일 북한의 다양한 침투 및 국지도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전술토의는 배봉원 51사단장 주관으로 사단 작전통제부대와 17사단, 2함대사령부, 인천해역방위사령부 등 인접부대와 수원시 재난안전관리과 등 11개시와 화성서부경찰서를 포함한 13개 경찰관서 등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의에서 통합작전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에 이어, 적의 공중·내륙·해상 침투시 작전요소별 효율적인 통합작전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의 의견제시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