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남양주시연합회 오호택(48·사진) 부회장이 경기농업을 이끌어 갈 ‘2011년도 경기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됐다.
농업전문경영인은 영농경력과 경영규모, 기계화 및 시설수준, 기술, 기능, 창의성, 보급성, 경제성, 교육훈련 능력, 학습단체 활동실적, 지역사회 개발기여 등 9개 평가항목의 심사를 거쳐 올해 경기도에서 8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오호택 부회장에게는 해외농업연수자격과 경기도농촌지도자육성기금사업 신청자격 등이 부여되고 활동지원비가 3년간 지원된다.
오호택 부회장은 남양주 한우연구회 활동과 남양주축협 이사 등 지역 농업인 단체 활동에 적극적인 농업인으로 현재 한우14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무항생제 축산물 및 HACCP인증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원예분야의 7명과 축산분야 1명 등 모두 8명의 농업인이 농업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