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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대위 구성 하루만에 ‘잡음’

소장파 “의총서 논의해야” 반발
“물러나는 지도부 관여, 절차상 문제있어”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은 8일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가 중심이 돼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을 논의하고 추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장파 의원들이 결성한 당 쇄신모임인 ‘새로운 한나라’의 공동 간사격인 구상찬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장파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물러나는 지도부가 구성한 비대위는 당헌·당규에 맞지 않고 정치상식으로 봐서도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의원은 “비대위에 포함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는 남경필, 정두언, 구상찬, 정태근, 김성식, 김성태, 권영진 등 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4선인 남경필 의원도 “황우여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장파 의원들은 당헌 제30조에 의거 새 원내대표가 당 대표의 권한을 대행해야 하고, 기존 최고위원들은 안상수 전 대표와 동반 사퇴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 자격으로 의총을 소집해 비대위를 구성할 수는 있지만 사퇴한 최고위원들을 다시 소집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파 비대위원들은 비대위 회의가 소집되더라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비대위원인 김성식 의원은 “내일 비대위 회의가 열려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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