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 한국희(오른쪽) 관장이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 관계자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이 발간한 소장 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가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박물관인대회에서 남양주시의 ‘남양주 옛 향을 품다’를 출판물 부문 우수활동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를 돕고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설전시, 여러 문화재의 이미지와 자료를 충분히 담아내 박물관의 고유기능인 수집·조사·연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박물관의 소장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남양주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배열했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관련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좋은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개관한지 1년이 되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은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댜”라며 “시민들의 유물 기증도 늘어나고 있는 등 지역박물관으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