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레이 크록 글|황소북스|320쪽|1만5천원.
52세에 사업을 시작해 억만장자가 된 맥도날드 창업자인 레이 크록의 자서전이다. 미국 기업과 대학에서 필독서로 자리잡은 영원한 스테디셀러. 이 책은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인수하면서 그가 어떻게 오늘날의 맥도날드 왕국을 만들어 나갔는지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그의 경영철학과 인생에서 얻은 교훈들이 소중한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일본 최고의 갑부인 손정의와 레이 크록의 각별한 인연은 널리 알려져 있다. 손정의는 “이 책에는 레이 크록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미국의 자본주의, 미국 사회의 자유로움도 함께 묘사돼 있다. 레이 크록은 52세라는 나이에 엄청난 일을 했다”고 추천한다.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크리스틴 지드럼스 글|을파소|116쪽|1만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무대예술을 전공한 미국 작가 크리스틴 지드럼스가 쓴 피겨 여왕 김연아 평전(Ice Queen;Yuna Kim)의 국내 번역본. 올 4월 출간돼 아마존닷컴 스포츠위인전 부문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었다. 작가는 한계를 모르는 도전과 노력으로 꿈을 이룬, 롤모델로서의 김연아에 주목한다. 점프의 교본으로 불리는 정교한 기술과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겨 스케이팅 선수. 팬들에게 익숙한 스타 김연아의 모습뿐만 아니라, 평범한 생활을 꿈꾸고 부상을 이겨내려고 고군분투하는 소녀의 모습, 세계적 스케이터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장애와 부상들을 이겨내는 과정을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묘사했다.
깍두기 삼십대
조한웅 글|소모|264쪽|1만3천원.
<낭만적 밥벌이>, <독신남 이야기>의 저자 조한웅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깍두기 삼십 대들에게 보내는 찬란한 응원가. 이 책은 여행 이야기가 아닌 30대 청춘의 치열하고 때로는 희화화된 기록이다. 저자는 20대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30대의 방황을 여행을 통해 솔직 발랄하게 반추한다. 치기 어렸던 시절, 헤어진 옛 애인 앞에서의 허세, 술이 빚어낸 호탕한 실수, 때론 여전히 변한 것 없이 산다고 자학을 하는 저자의 모습이 가감 없이 그려진다. 여행은 그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일종의 장치였다. 저자는 여행이 이랬다 저랬다가 아닌 그 여행 즈음해 이런 고민을, 이런 모습의 나를 발견했다고 고백을 한다.
3분
린 빈센트·토도 버포 글|크리스천석세스|1만2천원.
뉴욕타임즈 17주 연속 종합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이 책은 가족 여행 중 4살 소년 콜튼 부포는 급성맹장염으로 위독한 상태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는다. 그때 콜튼은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보고 들은 것을 오랜 기간에 걸쳐 솔직하고 단순하고 천진난만하게 이야기 한다. 그런 어린 아들의 이야기를 목사인 아버지 토드 부포가 작가 린 빈센트의 도움을 받아 정리해 기록했다. 죽음 너머에 있는 영원한 세계, 곧 천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며,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천국을 믿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