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지난 7일 평내도서관에서 지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뜨란’ 3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뜨란’ 3호점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지적장애인 6명이 근무하게 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적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훈련으로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에서 커피전문점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통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장애인들의 바리스타 훈련 등의 직업개발훈련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60여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이들 훈련생들은 지난 2008년 10월 1호점으로 개소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2009년 9월에 시 제2청사 평생학습러닝숍에 개소한 2호점 그리고 이번에 남양주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개소한 평내도서관 3호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바리스타 훈련 및 추가 개소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