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크고 작은 사안에 문제 의식을 갖고 대안을 강구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의 견제역활과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자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지난해 6월2일 현명한 유권자들의 냉철한 판단으로 21세기가 요구하는 또 다른 일꾼들을 7월1일 의회로 보내줬고 시민을 대변해 집행부를 철저히 견제하고 감시하라는 임무도 부여받았다.
초심을 잃지 말자, 내게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부지런히 달려온지 어느덧 개원1주년이 됐다.
유권자들의 높은 정치의식 수준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요구했고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밤새워 인터넷도 검색하고 전문가를 만나고 그리고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원이 되야 했다.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은 생활의 불편과 고충을 털어놨고 그때마다 애로와 고충앞에 전문상담가가 되거나 해결사가 되야 했다.
때론 지역의 현장으로 달려 나가야 했고 불편하고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거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했다.
의회가 열리는 날은 단 한번의 결석도 없이 100% 출석해 나를 지지하고 선택해준 유권자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
틈나는 대로 세미나, 공청회, 설명회는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경조사 등에 참여해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거나 의견을 수렴했고 집행부를 향해서는 철저한 감시, 그리고 견제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결과 지난해 안양시민 의정감시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지방의회 출범 20주년기념 제1회 경기의정대상을 받기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함께해온 의정활동 24시였다.
이제 제6대 지방의회 개원 1주년에 즈음해 지난 1년간 나는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남은 3년간 또 무엇을 해 나갈지 조용한 반성과 철저한 계획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쉼없는 노력은 안양 발전을 위해 그리고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어린이, 장애인 노인과 이주민, 여성들을 위해 애정과 열정으로 함께 할 것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풍부한 경험과 성실한 노력을 바탕으로 엄마가 아이를 돌보듯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작은 소리에도 귀를 크게 열고 시민 곁으로 부지런히 달려 나갈것이다.
삐리릭 삐리릭 문자가 도착한다.
“의원님 힘내세요 저희가 있잖아요, 의원님 파이팅! 이라고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기에 나의 의정활동, 생활정치의 현장 24시는 보람과 행복으로 가득하다. /이재선 안양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