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전통 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장보는 날로 지정, 시 공무원들과 관련기관 임직원들로부터 광명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한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가족 단위와 젊은층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재래시장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