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채널 아리랑TV는 한국 실학의 원류를 찾아보는 4부작 다큐멘터리 `실학, 200년 전의 메시지'(Sirhak, Message from 200years ago)를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일 오전 9시,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재방송된다.
경기도문화재단이 6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8월 EBS를 통해 방송된 뒤 아리랑TV에서 영어로 번역돼 위성으로 세계에 방송된다.
200년 전에 조선 근대화와 개혁을 주장했던 실학의 뿌리를 찾고자 제작진은 전국의 실학 실학유적지를 비롯해 북학파 실학자의 연경기행 루트인 베이징, 광저우, 책문, 압록강, 열하까지 촬영했다. 조성을 아주대 교수 등 각 대학 실학 연구자의 자문도 구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학 고유명사에 대한 최초의 영역을 시도하는 등 영어자료가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자료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1부 `세계를 향해 눈을 뜨다'에서는 실학의 선구자였던 북학파의 연행길을 따라 그들이 보고 듣고 배운 것에 대해 조명해 본다. 제2부에서는 정조 시대 개혁의 거점도시인 수원 화성을 알아본다. 3ㆍ4부에서는 세계 지성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약용과 대표적인 신흥 지식인 최한기의 사상을 각각 집중 탐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