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난 가족'(제작 명필름)의 제3차 인터넷 펀드 공모가 3분만에 마감됐다.
명필름은 8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공모를 시작하자마자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불과 3분만에 공모금액 10억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7월 25일에는 4시간, 5일에는 7분만에 5억원씩을 모집한 `바람난 가족'은 3차에서 공모금액을 두 배로 늘렸는데도 오히려 훨씬 짧은 시간에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명필름은 순수제작비 18억5천만원(마케팅비용 10억원 별도)을 뛰어넘는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 최단시간 영화 네티즌 펀딩 기록은 `친구'가 세운 1분이었으나 이때의 공모금액은 1억원이었으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금액을 모집한 영화는 `두사부일체'(7억원)였다.
명필름 마케팅실의 박소영 씨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리 시사회를 개최하고 원금의 70%를 보장하는 조건을 내건 것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되며 언론의 호평과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소식도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상수 감독, 문소리ㆍ황정민 주연의 `바람난 가족'은 중산층 가정 3대의 성문제를 과감하게 그린 작품으로 8월 14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