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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안성·가평 보건진료소 비위 적발

경기도는 안성시와 가평군의 보건진료소 31곳에 대한 표본감사를 벌여 19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도는 2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2명을 경징계하고, 8명을 훈계조치하도록 했다.

보건진료소는 도내 17개 시·군의 오지마을에 162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진료소장(별정직 6급) 1명을 배치해 유행병 예방접종 등 보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도는 지난 10월 4~11일까지 감사를 실시, 안성 A보건진료소장의 경우 공금 270만원으로 구입한 에어컨을 자신의 집에 설치하는 등 33차례에 걸쳐 2천9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 B보건진료소장은 보건진료소 잔디 정리를 자신의 아들에게 시킨 뒤 공금 126만원을 용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 C보건진료소장은 공금으로 자신의 차량에 160만원 어치를 주유한 뒤 공용으로 사용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몄고, 가평 D보건진료소장은 건강정보지를 구독한다고 허위보고한 뒤 영어학습지를 21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장들이 평균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고 진료소와 관사가 한 건물에 있는 탓에 공사 구분을 불명확하게 하는 것으로 표본감사에서 드러났다”며 “나머지 보건진료소에 대해 자체감사를 벌이도록 시·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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