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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세무서 설치 국세청에 건의서 제출

기업체 증가 등 행정 세무수요 증가… 2곳 필요

오는 2012년 세무서 1개소 신설이 확정된 화성시가 지역별 균형과 면적을 고려해 2개소의 세무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랍 27일 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 화성 동·서부권 세무서 설치 건의서를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국세징수는 지난 2009년 현재 1조2천260억 원으로 수원시의 7천509억원 보다 1.63배가 더 많으며, 2010년에는 1조4천322억 원의 국세를 징수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시는 2개의 세무서가 위치한 수원시에 비해 면적은 5.69배, 기업체수는 2.74배에 이르며, 동탄산업단지 조성, 해양산업단지, 바이오밸리산업단지 등 기업체 증가 및 개발수요의 급증에 따라 세무행정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세무서 1개소 신설 확정으로 시민과 기업체들이 어느 정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에 52만 화성시민과 1만2천여개의 기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시 입장에서는 2개의 세무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향후 동탄2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등 각종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시의 인구는 100만에 이를 것”이라며 “시의 지역별 균형과 광활한 면적을 고려할 때 동부권 1개소와 서부권 1개소 등 2개의 세무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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