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과 손잡았다.
관광공사는 18일 아시아나 항공사와 ‘경기관광 우수상품 20’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이 가진 지점망을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해 현지 여행사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 도 상품 개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여수세계엑스포 개최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쇼핑·미용·한류 등의 특화상품도 출시하고, 항공사 현지 지점을 통한 관광지 할인 쿠폰 배포, FIT 책자 발간 등 각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협약은 국내 방한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관광객을 경기도로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