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와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등 보수 성향 3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가 새롭게 출범했다.
범사련은 18일 창립대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라는 기본가치를 토대로 보수와 중도, 진보가 생산적 경쟁과 건전한 협력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룩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현재 한국의 정당들은 종북세력에 휘둘려 책임 있는 공당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는데 종북세력과 손잡은 이들의 권력 장악 시도를 저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