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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문희상, 의정부갑 출사표 “주한미군기지 개발 전력투구”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이 2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 사회양극화 심화와 민주화 역주행 등으로 민주정부 10년의 공든 탑이 무너졌다”면서 4월 총선을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로 규정했다.

문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에서 “보편적 복지와 고통받는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사회·경제민주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의 길을 계승할 수 있는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보라는 미명하에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었던 동토의 땅 의정부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도시로 건설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으뜸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년 문희상의 꿈이었고, 청년 문희상의 정치입문 이유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로 통과시켰다고 소개한 뒤 “이제 미군기지 173만평에 4년제 대학, 대학병원, 공원과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주한미군기지를 본격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국비가 필요할 때이며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결심을 다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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