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양평군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6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15억6천300만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민간 명예감사관 3명을 포함한 21명의 감사요원을 파견,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양평군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도는 적발된 64건의 위반사항 중 개발행위허가(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운영 부적정,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부적정 등 4건은 엄중문책하고 경미하거나 단순한 위반사항 54건에 대해서는 훈계 및 불문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