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9가구에 연탄 1천800여장을 전달했다.
복지회관에 소속돼 있는 청소년봉사단 가온누리는 지난해 12월24일 경안시장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직접 마련한 후원금으로 연탄 900여장을 구입, 저소득 독거어르신 3가구에 전달했으며, 시 스킨스쿠버연합회원 및 가족들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4가구에 총 9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직접 연탄을 마련, 배달해 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온누리 및 스킨스쿠버연합회 관계자는 “우리고장에 많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걸 알 수 있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좋은 인연으로 만나 기쁘며 지속적으로 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