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무한돌봄’ 명칭 및 ‘BI(Brand Identity)’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무한돌봄 업무표장은 2개의 하트 모양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히 이어진 모양을 형상화 한 BI에 ‘위기가정지원’ 등의 업무를 지정, 앞으로 ‘무한돌봄’ 명칭과 BI는 도의 허락없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무한돌봄은 이번 업무표장 등록으로 도의 대표 복지브랜드로서 의미와 상징성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표장 등록으로 ‘무한돌봄’이 도민에게 널리 알려져, 브랜드를 걸고 공신력과 책임감있는 복지사업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무한돌봄센터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9천444개 협력기관과 함께 2만5천여가구에 대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83억원의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지원해왔다.
또 오는 4월 보건복지부가 무한돌봄센터를 벤치마킹해 전국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