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3일 친박계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과 유성근·현경대 전 의원을 복당키로 결정했다.
이날 새누리당은 당원자격심사위를 열고 이들 3명에 대해 복당하기로 했다.
복당 여부는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홍 전 위원장은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7월 당 지도부의 골프 자제령에도 불구, 강원도 수해 골프로 제명 조치됐다.
그는 200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모임인 국민희망포럼을 구성해 적극 지원했고, 이후 경기희망포럼 대표를 역임했다.
비대위가 홍 전 위원장과 유 전 의원에 대한 복당을 최종 확정하면 19대 총선에서 의정부을과 하남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