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6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 세종시를 포함해 4개를 신설하고 4개를 줄이는 ‘4+4’안을 받아들일 것을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이 불과 45일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선거구획정 등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아 혼란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정개특위 최초로 여야 표결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