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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호매실지구 생활불편 해소

<속보> 경기도가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각종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수원 호매실택지지구(본보 2011년 11월23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시내·외버스 노선 신설과 방음벽 설치, 무한돌봄 등 복지서비스 등의 마련에 나섰다.

도는 7일 지난해 7월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1월말 기준 4천900여 세대가 입주한 수원 호매실지구의 기반시설 미흡 등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애로 등에 따라 지난달 26일 입주자대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도와 수원시, LH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생활불편 지원, 교통·공사 대책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무한돌봄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50여가지의 복지혜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또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중 버스업체와 수원역 방향의 추가 단축노선 신설 등을 협의하고, 서울역 방향 광역버스 1개노선 추가로 신설해 운행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확장공사중인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오는 4월 방음벽 공사에 착공하는 등 고속도로 소음방지 대책과 아파트 진입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행정조치 강화 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호매실 지구에는 올해 880세대가 입주하는 등 2016년까지 2만400세대가 입주할 것”이라며 “입주계획에 맞춰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해 생활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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