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가 19일 6박7일 일정으로 유럽 방문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올해 첫 해외 출장으로 터키 이스탄불~독일 뮌헨·베를린~영국 런던을 방문, 유럽 2개기업과 2억2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류협력 2건, 통일전문가 간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해외방문 첫날인 20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주를 방문해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21일에는 독일 뮌헨에서 자동차 기술부품사인 셰플러사와 1억달러 규모의 기업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오는 24일에는 영국 내 최대 물류 유통업체인 테스코사와 1억2천1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와 함께 동서독 분단지역인 뫼드라로이트 시찰과 독일 연방자연보전청(BfN) 우호협력 MOU체결식을 통해 남북한 비무장지대(DMZ) 보전활용 노하우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