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기문 남부서 생활안전과장은 “학교생활과 학업에 열중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인하대 총학생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순찰 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또 순찰시 이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학동지구대와 연락하여 상호 협조해서 처리할 수 있는 협력체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과장은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해 순찰 중에 청소년의 비행활동과 유해환경 근절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야간순찰대’는 지난 2011년 8월28일부터 시작된 경찰·대학생 합동 방범순찰대로서 2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순찰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일 2시간씩 4개권역으로 나눠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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