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책들이여 빨리 돌아오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문화재 반환을 주제로 하는 독특한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오늘부터 20일까지 강화와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해군이 약탈해산 외규장각 도서반환을 범국민적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역사문화축제이다.
인천가톨릭대 이찬우 총장,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전등사 계성 스님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외규장각 도서반환 촉구, 열린문화공연 한마당, 전통상여놀이, 학술세미나, 자연사 유물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외규장각 고서적은 병인양요(1866년)때 프랑스군들이 은궤, 지도 등과 함께 약탈해 간 것으로 279책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중으로 현재 '약탈 문화재 반환 문재'가 국제여론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늘은 올림픽공원에서 강화까지 자전거 250여대가 참가하는 외규장각 도서반환 자전거캠페인, 온수리 종합운동장에서의 민속연날리기. 삼랑성 일원에서 민속깃발 축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전통상여놀이, 풍물놀이 등이 열린다.
19일에는 중앙무대에서 초·중·고생이 참가하는 삼랑성 백일장과 학춤, 창작춤 등의 열린문화 공연 한마당이 펼져지며 강설당에서는 연등회의 전통과 전망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0일에는 대웅보존 앞마당에서 육법공양과 차 문화한마당, 중앙무대에서 외줄타기와 학춤, 대학마로니에 공원에서 퍼포먼스, 대북, 창작춤 등이 선보인다.
또 상설행사로 자연사 유물전시회, 수묵화 전시회, 하늘대 전시회, 외규장각 도서반환 서명 등이 펼쳐진다.
강화/최연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