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유린으로 우리 사회를 큰 충격에 몰아넣었던 이른바 ‘도가니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인권 길라잡이 과정’을 개설한다.
19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오는 26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 이용자 및 생활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인권관련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 학습, 토론과 사례연구를 통한 인권과 관련한 딜레마 상황 및 인권실천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인권의식 향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및 문의는 오는 23일까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와 복지교육팀(031-267-935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