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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교차로 꼬리물기 얌체운전 몸살

성남시 관내 일부 도로상 사거리에서 차량 꼬리물기 현상으로 운행이 제대로 안돼 원성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도심보다는 경찰 단속이 소홀한 외곽의 공동주택 단지 인근 도로상에서 빚어져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운전자, 주민 등에 따르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이 꼬리물기 근절책을 내놓고 단속활동을 펴는 가운데 도심 사거리등에서 꼬리물기 현상이 여전이 빈발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차량 꼬리물기 현상은 상대적으로 교통 단속이 취약한 시내 외곽 공동주택지 인근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중원구 도촌동 섬마을(현재 1만6천여명 거주) 주 진·출입 도로가 닿는 공원로와 희망로가 교차하는 도촌사거리의 경우, 출근 시간대 희망로 야탑동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섬마을 쪽에서 나온 차량들이 꼬리물기를 일삼고 있으나 단속을 하지않아 공원로 도심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진행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운전자 최모(30)씨는 “교통신호가 바뀌면 멈춰야 하는데 뒤따라 붙는 차량들로 특히 출근시간대면 으레 도촌사거리 일대가 홍역을 치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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