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하철 모란역사 일대에서 새벽 거리청소체험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6시 환경관리원 10여명과 함께 빗자루를 이용 청소작업에 나섰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소통과 공감시정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제안했고 이날 첫 행사를 편 것이다.
모란일대는 상가 밀집지인데다 사람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늘 거리에 쓰레기들이 방치되는 등 청소 필요성이 어느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이재명 시장은 “새벽을 여는 환경관리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