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을 초청, 2012년 주요사업 및 2013년도 국비신청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정용연 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경표·정대운·박승원·김성태 도의원, 본청 국·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광명시가 서울 인접 도시로서 높은 땅값과 뉴타운사업, 보금자리지구 지정 등 개발 사업의 여러 제약 조건으로 인해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국비 및 도비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외 27건에 대한 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재원조달 방안을 설명했고, 특히 17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국·도비 및 시책추진보전금과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양기대 시장은 “시 현안사안과 향후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와 국회의원, 도의원의 대화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백재현 국회의원과 이언주 국회의원은 주요사업과 2013년도 국비 신청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도의원들도 광명시 공무원과 협력해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대한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