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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시민기업화

성남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8개사를 모두 시민기업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성남환경, 대림환경, 유진기업, 평화기업 등 4개 업체가 시민기업 요건을 갖춤에 따라 모두 시민기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8개사 모두가 시민기업화 됐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14개사를 시민기업으로 육성해 왔다.

시민기업 전환으로 청소노동자 426명은 실질적 임금인상 혜택과 함께 기업은 투명경영, 민주적 의사결정 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시민기업은 시민이 주주 또는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성남시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이윤의 ⅔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하며 2년이 지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하면 대행계약이 중지된다.

한편 성남 지역에는 총 22개 성남시민기업에 537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중 취약계층이 4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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