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광명돔경륜장)가 시민 편익시설 확충 및 체육센처 추가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전희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문화도시 광명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경륜장 부대 편익시설 확충 지원 ▲광명경륜장내 부대 편익시설 이용 ▲광명시 체육진흥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추가 건립 등 3개의 공동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륜·경정사업본부와 원활한 업무협의로 시민복지문화와 체육진흥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복지회관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현안사항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경륜·경정사업본부 측에 광명돔경륜장 부지 내에 향후 3년 안에 5층 규모의 노인복지관을 건축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광명동과 소하동 지역 등에 국민체육센터 2개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자금(국민체육진흥기금)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