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역사속 오늘]남아공, 흑인 제외 유색인종 국민투표

남아공, 흑인 제외 유색인종 국민투표

1984년 오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들을 제외하고 유색인종과 백인들만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흑인에게 투표권을 줄 것인지를 묻는 투표다.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백인정부의 인종차별 정책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흑인들은 황인종 등 다른 유색인종의 투표거부를 선동하고 동맹파업을 벌였다.

남아공 정부는 경찰을 동원해 흑인들의 평화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제21차 만국우편연합 서울 총회 개막

전 세계 우편전산망 구축과 우편요금 표준화 등을 논의하는 제21차 UPU, 즉 만국우편연합 총회가 1994년 오늘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됐다.

167개 나라와 16개 국제기구 대표 등 천6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UPU 총회가 남북한의 우편과 통신교류를 촉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PU는 국가간 우편물 중계의 자유보장을 목적으로 187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엔전문기구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 됐다.

우리나라는 대한제국 당시인 1900년 가입했다.



최초 우주여행 성공한 동물 기자회견

1960년 오늘 소련 모스크바에서 이색적인 기자회견이 열린다.

회견의 주인공은 스트렐카(Strelka)와 벨카(Belka)라는 이름의 개 두 마리, 그리고 쥐 40마리 등이다.

이 동물들은 바로 얼마 전 사상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즐긴 뒤 생환했다.

스트렐카와 벨카는 회견이 있기 사흘 전인 8월 19일 스푸트니크(Sputnik) 5호를 타고 이륙해 지구궤도를 16바퀴 돈 뒤 이튿날 살아서 돌아왔다.



교황 바오로 6세, 콜롬비아 방문

교황 바오로6세가 1968년 오늘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방문한다.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성체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로마 교황이 남미를 방문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바오로 6세는 이처럼 ‘바티칸의 포로’에서 해방돼 세계적 복음의 여행자가 되려 노력했다.

▲ 국제적십자조약 성립(1864)

▲ 제1차 한일협약 체결(1904)

▲ 국립 서울대 설립(1946)

▲ 한국-알바니아 국교 수립(1991)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