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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가구산업 해외 판로개척 박차

경기도가 도내 섬유 및 가구산업 등 영세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북부청은 섬유 또는 가구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섬유 6회, 가구 1회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60개 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거나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과 7월 3억원을 들여 미국 춘계 LA텍스타일쇼 전시회와 추계 텍스타일USA 전시회 등 2개 전시회에 17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했다. 총 4천376만7천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수출계약한 성과의 70%에 육박하는 규모다.

도는 앞으로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전시회(9월3~6일)에 10개 업체, 코리아 프리뷰 인 밀라노(9월12~13일)에 8개 업체, 프랑스 프리미에르 비죵 전시회(9월19~21일)에 8개 업체 등 모두 5개 전시회에 43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도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과 한국가구산업협동조합을 협력기관으로 정해 참가업체에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편도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외 전시회 지원을 더욱 확대해 소규모 섬유 및 가구기업이 차세대 수출 중견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4개사가 해외 전시회에 7차례 참가해 1천10건, 6천3천566천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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