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생과 장애학생의 성교육을 위한 ‘탁틴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체험관인 탁틴버스는 멀티미디어 영상자료와 임산부·신생아 모형 등을 갖추고 각 학교를 돌며 초등학교 5∼6학년생과 통합학급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이나 성문화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말까지 52개 학교를 돌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 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 학교들은 이 기간 관련 교과 수업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이용해 10시간에 걸쳐 교육하게 된다.